사진=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18일(현지시각) 로마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가진 후 성모마리아상과 예수 그리스도 부조를 선물로 전달했다. 교황은 올리브 가지와 책을 문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모마리아상 부조에 대해 "평화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고, 이에 교황은 "감사하다. 너무 아름답다"며 화답했다. 교황은 올리브 가지에 대해 "로마 예술가가 평화의 염원을 담았다"고 했고, 책에 대해서는 "성덕과 복음, 기쁨, 생태 보호에 대한 저의 책들"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