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지난 10월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올해 아홉 번째로 열린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
이날 시상식은 문화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네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배우 이순재, 김민기 학전대표, 가수 고 조동진 등이 은관문화훈장을 받았고 배우 김영옥, 방송작가 김옥영, SBS명예예술단장 김정택은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배우 김남주, 동덕여대 김동수 교수, 음향디자이너 고 김평호, 가수 심수봉, 코미디언 유재석, 대중음악가 윤상, 성우 이경자 등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는 가수 강산에, 성우 강희선, 코미디언 김숙, 배우 고 김주혁, 배우 손예진, 배우 이선균, 방송인 전현무, 가수 최진희.
강대영 한국분장 대표, 밴드 국카스텐, 김미경 뮤지컬 기술감독, 작사가 김이나, 배우 김태리, 걸그룹 레드벨벳, 코미디언 박나래, 성우 이선이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