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10월까지 청년교류공간, 모두의학교 등 청년 공간에서 인생 설계를 돕는 행사가 열린다.
8월 23일 안내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진로고민러 ▲청년 마음치유 프로젝트 ▲연결과 사유의 방 ▲모두발언 ▲일상의 데시벨 ▲리틀포레스트 ▲어리를빗, 약간의 흥미 ▲소셜디자이너 경험 과정 ▲방학과 휴가 ▲별의별 이주OO ▲청년요양원 ▲멘토스 등 12개 행사가 개최된다.
진로 고민을 주제로 한 '워크숍', 공감과 소통을 통한 '내면 치유 과정', 비정부기구(NG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사람책', 자신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인생의 멘토와 만나는 '소통형 강연회' 등 다양한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을 벗어나 지역 현장(충남 홍성, 전남 영광, 강원 춘천, 충북 옥천)에서 일과 삶을 체험할 수도 있다. 지리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도 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자율기획 프로젝트'는 9~11월 개인의 환경과 여건으로 실행하지 못했던 청년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명에게 최대 200만원 활동비와 자문이 제공된다. 11월에는 생각과 경험을 확장시켜 실제로 적용해보는 '미니 갭이어'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4개 이상 행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80명을 선발해 최대 100만원 활동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