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 치매 노인 안전망 구축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충북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에서는 치매 환자 49명이 일시 실종됐다. 하지만 모두 조기에 찾아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기기마다 고유 번호가 부여되는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나 목걸이 형태로, 보호자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이 있는 복지용구지만 충주시가 구입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글 이은영 기자
충북 충주시의 치매 노인 안전망 구축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충북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충주에서는 치매 환자 49명이 일시 실종됐다. 하지만 모두 조기에 찾아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