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를 통해 얻은 교훈은 ‘세상일 참 맘대로 되는 것 없다’입니다. 나라를 되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승만의 하와이의 삶을 통해 다시 깨닫습니다. 이승만은 포기하지 않고 늘 기도자리를 사수하였습니다. 여전히 일본을 아군이라 여기는 미국과 당시의 독립운동가와 식민지 대중 모두가 평등하다고 하는 유토피아 공산, 사회주의의 실체를 너무 일찍 깨달아버려 이승만은 ‘기다림’이라는 형벌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글 서명택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