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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 운영

글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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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활동을 통한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용산청소년센터는 ‘2025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선정돼 5월 12일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초등4~중2)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17시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까지의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구를 통해서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대한민국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주 1회씩 운영되는 농구 교실은 전·현직 농구선수를 포함한 전문 강사진의 지도 하에 농구 기술뿐 아니라 팀워크, 소통, 협동심 등을 강조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여름방학에는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그밖에 농구 경기 관람 및 농구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산청소년센터는 2022년부터 코로나로 열악한 거주 환경에 놓여있는 다문화 아동의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다문화 저학년 대상 ‘파스텔 어린이 농구교실’과 참여하는 자녀를 데리고 온 어머니들을 위해 ‘다문화 어머니 농구교실’을 개설하고 전문강사를 지원해 체력 단련 및 농구 스킬 지도를 하고 있다.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다문화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각자의 재능을 찾고 그 재능이 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문화 가족 지원 네트워크를 조성해 다문화 청소년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용산청소년센터 심묘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 교육을 넘어 문화 다양성과 포용적 사회 실현이라는 가치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25-05-20]   김성희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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