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뷰티위크를 찾은 많은 고객들이 서울시 뷰티 팝업스토어 ‘서울 뷰티 아케이드’를 방문해 체험했다. 사진=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 |
서울시 뷰티 팝업스토어가 ‘2023 서울뷰티위크’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며 뷰티 산업의 중심에서 성공적으로 팝업을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의 ‘2023 유망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된 뷰티 팝업스토어 ‘서울 뷰티 아케이드’는 유망 뷰티기업이 오프라인 고객과 만나는 기회로서 7월 성수, 8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이어 ‘2023 서울뷰티위크’와 연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서울시는 K-뷰티 및 서울의 첨단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과의 접점을 마련해 유망 뷰티브랜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번 DDP 팝업에는 총 8개 기업인 코스리움(다비다), 오쎄(소이베베), 네모난오렌지(플래닛팩토리), 에스비코스메틱스(셀프뷰티), 케이오에스인터내셔널(러퓸),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아세즈), 미들스튜디오(취), 레이로우(바비멜로)가 참가해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부스 방문객들은 팝업 내 스탬프 게임으로 뷰티 스낵 및 뽑기 게임과 같은 이벤트에 참가해 팝업을 즐길 수 있었으며, 유망 뷰티기업이 준비한 다양한 SNS 이벤트 참여 및 제품 체험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하면서 행사장을 나섰다.
뷰티 팝업스토어 참가업체인 코스리움(다비다)은 이번 서울시의 뷰티 팝업스토어로 정말 많은 소비자를 만나 고객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케이오에스인터내셔널(러퓸)도 내년에도 이러한 사업이 이어져서 더욱 준비를 많이 해 참가하고 싶다는 긍정적 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참가업체 레이로우(바비멜로)는 이렇게 많은 고객을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었다면서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걸 봤는데 다음에는 다른 곳에서의 팝업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기회를 준 서울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팝업의 장소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마무리된 3번의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유망 뷰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소재의 뷰티기업 중 40개사(온라인 20개사, 오프라인 20개사)를 발굴해 기업이 장기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획·운영은 크리에이티브 레이블, 우피치가 맡았다.
DDP 팝업스토어는 3번의 팝업 중 사흘간 가장 많은 수인 5400여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지원으로 이례적인 팝업 방문객 수와 브랜드 홍보 노출을 기록한 만큼 서울시의 ‘2023 유망 뷰티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