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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인공지능 융합한다

KERIS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교육분야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모색

글  백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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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최근 국회에서 ‘데이터3법’이 통과됨에 따라 교육 정책 지원 분야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은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안전하게 처리된 가명정보를 사전 동의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일원화하는 것 등이 개정 골자다.
    
KERIS 측은 “교육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최적화된 학습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정부의 AI국가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빅데이터분석부와 AI역량개발부를 신설했으며 교육 분야 데이터 수집·유통에 주력했던 역할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인재양성 분야까지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KERIS는 교육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의 안전한 가명 처리 및 데이터 결합 지원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학업중단 학생 조기경보 시스템 등 그 동안 사회적 수요는 있었지만 민감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없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던 정책 지원 서비스를 구현해 정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이번 데이터 3법 개정에 환영하면서 교육 빅데이터 내 가명정보 처리 요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고 지능정보기술을 교육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KERIS는 1월 29일 ‘2020년 KERIS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기관의 역할과 발전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에 초청된 인사들로는 김호원 부산대 교수, 박남기 광주교육대 교수, 양도식 수자원공사 센터장,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 이재호 서울시립대 교수, 임철일 서울대 교수, 최진영 한양대 기업가센터 대표 등이다.
 
토론자들은 KERIS의 중점추진 내용에 대한 자문을 하면서 동시에 ▲교육과 디지털의 융복합을 통한 KERIS의 미래성장동력 육성 방안 ▲정부 교육정책 이행을 위한 포용교육 확대방안 ▲미래형 교육행재정정보 서비스 구축방안 등을 논의한다.
 

 

[입력 : 2020-01-28]   백두원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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