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위원장은 "결혼이나 출산 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노력을 다하겠다"며 "기존 양육 중심의 지원책에서 이제는 교육·일자리·의료·주거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과 각각의 배우자가 참석했다. 이제민 부의장과 김순은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임됐고 조대엽 위원장과 서형수 위원장은 새로 위촉됐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 후 이어진 환담 자리에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