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인구변동
  2. 고령화

서울시민, 내년도 경제이슈 중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로 ‘저출산·고령화’ 꼽아

내년 최대 경제이슈 1위는 청년실업·고용문제, 2위 부동산경기, 3위 소비심리·내수경기

글  김명규 기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서울 사람들은 내년 경제 이슈로 무엇을 꼽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서울연구원이 12월 22일 내놓았다.

 
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는 '청년실업·고용문제'(28.0%)였다. 이어 부동산 경기(9.9%), 소비심리·내수경기(7.7%), 주52시간 근무제(6.8%), 소득양극화(6.3%), 생활물가 상승(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은 대다수 경제 이슈가 내년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13개 경제 이슈 중 개선 전망 점수가 기준치(100)를 웃도는 이슈는 '4차 산업혁명 대응' 1개였다. 나머지 이슈들은 기준치를 밑돌았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이 200점 만점에 102.9점으로 가장 높았다. '에너지 정책'(95.3점), '청년실업·고용'(90.7점), '남북경협'(88.6점), '주식시장'(87.3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54.8점)는 개선이 가장 힘든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은 대다수 경제 이슈가 내년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54.8점)는 개선이 가장 힘든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올해 4분기(10~12월)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 조사결과도 발표했는데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93.3으로 전 분기 대비 1.1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100보다 낮으면 반대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84.9를 기록했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0.9p 상승한 89.1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p 상승한 84.6,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9p 상승한 71.9로 조사됐다.

 
 

 

[입력 : 2019-12-23]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Copyright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댓글
스팸방지 [필수입력] 왼쪽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Future Society & Special Section

  • 미래희망전략
  • 핫뉴스브리핑
  • 생명이 미래다
  • 정책정보뉴스
  • 지역이 희망이다
  • 미래환경전략
  • 클릭 한 컷
  • 경제산업전략
  • 한반도정세
뉴시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