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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sk이노베이션, 1주 출근·3주 재택근무제 실험

롯데, 대기업 최초 주 1회 재택근무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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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근무방식에서도 변화가 일 전망이다. SK그룹과 롯데그룹 등 주요 대기업이 장기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관련 업계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K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18일부터 본사 부서별로 총 4주간의  포스트 코로나 근무형태 실험에 들어갔다. '1+3 테스트'로 첫 1주간은 사무실에서 집중 근무하고 이후 3주간은 오피스 프리(office-free) 방식이다. 오피스 프리는 온라인 접속으로 업무만 진행할 수 있다면 근무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하면 된다. 재택근무는 물론 야외에서도 근무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업무진척도, 업무효율 등을 비교 분석해 근무 혁신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SK그룹 전반의 조직문화 혁신과 포스트 코로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앞서 SK케미칼과 SK가스 등도 2주간 자유로운 근무방식을 도입했다.
 
이와 별도로 롯데지주는 주 1회 재택근무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5월 25일부터 주5일 중 하루는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는 새 근무 제도를 시행 중이다. 국내 대기업 가운데 의무적 재택근무 제도 도입은 롯데지주가 처음이다.
 
롯데지주는 150명 안팎인 롯데지주 직원을 대상으로 내주부터 주 1일 의무 재택근무를 시행한 뒤 다른 계열사로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지주의 주 1일 의무 재택근무 전격 시행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롯데지주 회장은 지난 5월 19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면서 "업종별, 업무별로 이러한 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글로벌 주요 기업들도 재택근무 방침을 밝히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직원들과 화상 대화에서 5~10년 내 전 직원의 50%가 원격 근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입력 : 2020-05-29]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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