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을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 '가족, 넌 괜찮니?'가 출간됐다.
사람은 누구나 그 존재만으로도 존중받아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물질 만능과 성공 지상주의가 사람을 도구화하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 우리는 그 정점에 서 있다. 이제는 인생의 본질이 무엇이고 어디에서 희망을 찾아야 할 것인지 질문해야 한다.
'가족, 넌 괜찮니?'는 저자가 초보 아빠로서 지난날을 돌아보며 쓴 자화상인 동시에 우리 사회의 최대 당면 과제인 가족 문제를 상담하고 돕는 전문가가 외치는 현장의 목소리다.
'자녀는 부모가 믿어 준 만큼 자라는 꿈나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우리는 종종 아이들은 교육한 대로 자랄 것이라는 기대감에 교육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부모들의 가슴 아픈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신영호 저자는 아이들은 학습이 아니라 부모의 삶을 있는 그대로 따라 하는 모방의 달인이기 때문에 본보기가 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족이 살아야 모두가 산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나를 세워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며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고민하는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준다.
'가족, 넌 괜찮니? '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및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