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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출간

"이 소설을 끝까지 다 읽고 씁쓸한 웃음을 흘리고 있다면, 당신은 진짜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난 것"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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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이 출간됐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2001년 일본 출간 당시 '대중교통에서 읽지 마라'는 독자들의 후기가 쇄도할 정도로 높은 몰입감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이 책을 대중교통에서 읽지 마시오. 자못 비장한 이 조언은 노련한 작가의 문장 사이로 마음껏 유영하는 독자 동지를 위한 경고문에 가깝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노련한 추리 작가만이 쓸 수 있는 블랙 코미디 작품집이다.


8개의 단편으로 묶인 이 작품집을 관통하는 주제는 '추리 소설가', '편집자', '독자'다. 각 단편의 주인공과 사건은 개별적인 작품이다. 독자는 경쾌한 리듬으로 전개되는 사건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작품에 푹 빠지게 된다. 빠른 호흡으로 읽어 내리고 그의 자조적이고, 날카로운 유머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번역가 민경욱은 "이 소설을 끝까지 다 읽고 씁쓸한 웃음을 흘리고 있다면, 당신은 진짜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난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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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줄거리 소개. 사진=소미미디어

 

[입력 : 2020-10-29]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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