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역사 속 인물로 ‘유관순 열사(30.9%)’를 꼽았다. 대학생들은 자신이 존경하는 역사 속 인물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신념(44.9%)’과 ‘용기(39.9%)’를 꼽았다.
잡코리아는 대학생들이 존경하는 인물의 96.7%가 국내 인물이었으며, 남성(65.5%)이 여성(34.5%)에 비해 2배 가량 많았다고 분석했다.
대학생들이 존경하는 인물을 범주로 묶어서 분석하면 △독립운동가가 전체 인물의 70.6%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정치/경제/사회적 리더(8.8%)와 △무인/군인(7.3%)이 그 뒤를 이었다. △과학자/발명가(4.9%) △예술가(3.9%) △사회운동가/봉사자(2.5%) △학자(2.0%)는 상대적으로 그 비중이 낮았다.
한편 대학생들은 자신이 해당 인물을 존경하게 된 가장 특징(복수응답)으로 △신념(44.9%)을 꼽았다. 이어 △용기(39.9%)와 △나라와 민족, 인류에 기여(37.4%)한 점도 대학생들이 어떤 인물을 존경하게 된 두드러진 특징 2, 3위에 꼽혔다. 여기에 △정의감(26.3%) △자존감/자긍심(22.3%) △인류애/인간에 대한 존중(18.2%) △고난 극복(15.3%) △도전 정신(15.3%) △창의력/남다른 생각(13.9%) △끈기/집념(12.8%) △책임감(10.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