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조사, 대학생 10명 중 3명 ‘공시족’. 그래픽=잡코리아 |
먼저, 설문 참가자들에게 올해 공무원 시험을 볼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응답자들 중 29.6%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도 44.3%를 차지했다. 나머지 26.1%는 '공무원 시험을 볼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공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는 고용 안정성이 가장 컸다.
올해 공무원 시험을 볼 계획이라고 답한 이들에게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 이유(*복수응답)가 무엇인지 꼽아보게 한 결과,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의견이 응답률 67.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코로나19 발생이후 채용경기 침체로 취업하기 더 힘들어서(51.5%)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40.5%)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33.7%) 등을 이유로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