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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피해 수출기업 지원나서

산자부, 화상상담·온라인전시관 지원...‘바이코리아’ 사이트 통해 취소된 전시회 개최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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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화상상담회 지원 확대, 온라인 전시관 신설, 긴급 해외 현지 마케팅 대행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산자부와 뉴시스에 따르면, 코트라 지방지원단과 해외 중점무역관에 설치된 화상상담 소프트웨어를 기존 16개에서 50개로 대폭 확대한다. 화상상담 전용부스도 현재 5개에서 60개까지 늘려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의 원활한 화상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트라 무역관은 기업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기반으로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해 1대 1 화상상담을 주선하게 된다. 화상상담은 기업 사무실과 자택에서 이용할 수 있고 통역 지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화상상담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코트라 본부와 13개 지방지원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올해 들어 총 152건의 화상상담회를 개최했고 이 가운데 11건, 약 1827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코트라에서 운영하는 '바이코리아'(Buy KOREA) 웹사이트에 온라인 전시관도 새로 만들어진다. 이달 안으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를 개최하고 최근 취소된 국내 전시회 8건, 해외 전시회 11건에 대한 온라인 전시관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유망품목별 온라인 전시관이 추가로 개설된다.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 등 해외 현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해외무역관이 거래선 관리, 인허가 취득 등 관련 업무를 대행해주기로 했다. 가입 소요기간을 없애고 참가비와 서비스 기간도 각각 75만원, 3개월로 책정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현재 입국금지 조치국(38개국)에 해당하는 14개국, 19개 무역관이 먼저 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입국 절차 강화국(54개국)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입력 : 2020-03-05]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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