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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SR 2022 Seoul’ 성료... 2023 ESG 트렌드 전망과 지속가능한 리더십을 위한 ESG 경영 전략 논의

더씨에스알, 제6회 지속가능경영 비즈니스 포럼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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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SR 2022 포럼 연사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씨에스알

ESG 전문 경영 컨설팅사 ㈜더씨에스알(THE CSR)은 지난 10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THE CSR 2022 | Seoul』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 로이드인증원, 컨트롤유니온코리아, 포스코인터내셔널, 스페셜아트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 ㈜두산, 현대건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J제일제당, YG엔터테인먼트 등 ESG 경영 전략에 관심이 높은 기업의 ESG 담당 임직원뿐만 아니라 ESG 관련 다양한 전문가들이 120여명 참석하여 ESG 경영 전략 트렌드 및 전략 노하우를 공유했다.

 

정세우 더씨에스알 대표는 “ESG 전략은 지속가능한 경쟁우위 전략이며, 기업이 위기 관리와 기회 창출을 균형 있게 경영해 나가는 것이 ESG 통합전략의 바람직한 모습"이라며 “내년도 ESG 사업계획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준비했다"고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4개의 세션이 진행되었다. △(세션 1) ESG경영의 글로벌 트렌드와 시사점 △(세션 2) 산업별 리더에게 듣는 ESG경영의 현주소와 미래전망 △(세션 3) 디지털 기술혁신을 통한 ESG경영 미래 △(세션 4)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공적인 브랜드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ESG 트렌드 전망(세션1)에서는 김정희 리츠메이칸아시아태평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ESG경영에서 관찰된 CEO의 포용적 리더십에 대해 강조했고, 안상희 한국ESG연구소 책임투자센터장은 글로벌 ESG 책임투자 추이와 국내 기관투자자의 책임투자 동향을 소개하며 기업의 대응전략을 전했다. 이소영 법무법인 태평양 파트너변호사는 ESG 분쟁 사례와 법제화 전망을 소개하면서,  기업의 ESG 경영 전략은 규범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넘어 리스크 관리와 주주 참여 대응 전략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공급망 ESG(세션2)에서 배익환 로이드인증원(LRQA) 실장은 2022년 주요 분야로 떠오른 공급망 리스크와 2023년도 전망을 공유하면서, 기업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공급망 리스크 관리솔루션을 발표했다. 이유창 포스코인터내셔널 사무국장은 EU 공급망 실사지침 발효 예정시기에 맞추어 공급망 ESG 관리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공급망 관리체계를 소개했다. 박재홍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회장은 배터리 순환경제가 활성화되면서 ESG경영의 가치 창출 기회로 연결되는 변화를 설명했다. 


ESG 솔루션 기업으로 참석한 김민정 스페셜아트 대표는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이 장애예술인 직접고용을 통하여 그들의 성장과 자립을 도우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스페셜 아트와 기업의 협력사례를 소개했다.


META ESG (세션3)에서 최범식 S.Pin Technology 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비대면 업무 환경이 조성되면서 해외 출장 없이 해외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고, 탄소배출량 감축과 ESG경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관찰되었다"며 이와 관련된 기업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노종혁 THE CSR 리서치센터 센터장은 메타버스의 정의와 트렌드, 및 ESG 관련 주요 관심사를 소개하고ESG 경영의 리스크 관리와 기회 창출을 위한 메타버스의 전략적인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브랜드(세션4)에서 김지형 컨트롤유니온코리아 매니저는 “지속가능성 인증을 통해 기업이 체계적으로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으며,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책임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정원 러쉬 코리아 이사는 러쉬의 해피피플 조직 문화 사례를 공유하면서, 내부적으로 ESG경영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음에도 진정성 있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ESG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원일 라이크라 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퍼포먼스"라며 “이에 부응하여 폐 의류, 페트병 재활용 등 지속가능 기술 및 방식을 적용하여 섬유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고객과 소비자가 알기 쉽게 표기하여 브랜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에 설립 10주년을 맞는 ㈜더씨에스알은 ESG전략,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평가 대응을 중심으로 기업의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최신 ESG 트렌드를 반영한 선진 교육과 강연 컨텐츠로 CEO·임원 및 실무자 교육과 연례 ESG 포럼을 지속할 방침이다. 



[입력 : 2022-11-14]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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