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석류 음료 ’석류진(眞)’을 내놨다.
최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석류진은 지중해산 석류를 비농축과즙(NFC) 방식으로 짜서 만들었기 때문에, 과즙을 끓인 뒤 수분을 증발시켜 얻은 젤리에 물을 섞어 만드는 ’농축과즙’ 방식 석류음료에 비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석류진에는 피부 탄력과 보습에 좋은 콜라겐·히알루론산·비타민C가 들어 있어 주요 타깃 소비 계층도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35~55세 여성으로 설정했다. 설탕·착향료·감미료·착색료가 전혀 함유되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석류진 주문은 야쿠르트아줌마 또는 대표번호(1577-3651), 홈페이지(www.yakult.co.kr)를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80㎖ 1포가 1천800원, 15개 1박스가 2만7천원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석류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의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아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라며 "폴리페놀이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대표적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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