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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확진자 발생 68일만에 완치율 50% 달성

완치자〉신규 확진자, ‘골든크로스’ 16일째 계속

글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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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 68일 만에 완치율이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월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할 만한 자그마한 성과"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478명 중 481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전날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146명, 완치자는 283명 각각 늘어났는데 완치율은 50.7%를 기록했다. 하루 동안 완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은 경우를 뜻하는 '골든크로스'도 지난 3월 13일부터 16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 "오늘은 코로나19가 한국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처음으로 완치된 확진자 수가 치료 중인 확진자 수를 넘어선 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규 환자가 최고 800명대까지 발생하면서 3월 12일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가 7500명대까지 증가했었다"며 "3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날이기도 하며, 우리나라의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가 최고치를 찍은 날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3월 13일부터 15일 연속으로 매일 완치되는 확진자가 새로 발견되는 확진자보다 많아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해 왔다"라고 했다. 방역당국은 아직 코로나19와의 싸움이 진행되고 있으나, 이러한 성과에 대해 사회 구성원의 격려를 부탁했다.
 
 
 

[입력 : 2020-03-28]   김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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