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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경조사’ 안 간다...직장인 54.6% “요즘 경조사 불참”

응답자 54.5% ‘경조사 연기·취소 또는 참석하지 말아 달라는 연락 받았다’

글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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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3월 2일부터 8일까지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최근(1월 이후) 경조사 참석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조사 연락을 받은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경조사 연락을 받았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5.7%가 ‘받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들 중 45.4%가 ‘경조사에 참석했거나 참석할 계획’이라고 답했고 54.6%는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았거나 불참할 계획’이라 했다.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의 대부분(85.6%)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만 없다면 대부분 참석했을 경조사’라 답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조사에 참석하지 않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조사를 연기·취소하거나 참석하지 말아 달라는 불참 요청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최근 초대받은 경조사 중 연기·취소되거나 참석하지 말아 달라는 연락을 받은 경우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절반이상인 54.5%가 ‘있다’고 답했다.
 
연기·취소 또는 불참요청을 받은 경조사 중에는 ‘돌잔치’가 83.0%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 행사(회갑연·고희연 등 69.1%) ▲결혼식(55.8%) ▲장례식(25.3%) 순으로 많았다. 잡코리아 측은“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데 사람 많은 곳의 방문을 피하기 위해 경조사 참석을 자제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입력 : 2020-03-10]   김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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