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검찰에서 어떤 내용을 확인한 것처럼 잘못된 내용을 보도하는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딸 조모씨가 서울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을 "집에서 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를 지목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저와 제 아이들 관련해 정확하지 않은 보도가 연이어져 참으로 당혹스럽다"며 "제 사건 준비도 힘에 부치는데, 아이들 관련 부정확한 보도가 연이어지니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언론이 검찰에서 어떤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저와 주변에 문의한 후 만약 답변을 하지 않으면 그 내용을 사실로 단정해 보도하는 것을 멈춰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