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8세 학생에게 선거권을 부여한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63%(317명), '부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37%(186명)으로 조사됐다. 긍정 답변을 한 학생들은 '만 18세가 정치적 판단을 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238명)는 걸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에 대답한 경우 '정치적 판단을 하기 다소 어려운 나이다'(104명)를 가장 많이 골랐다.

글 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