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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 건축되기 13년 전에 작은 타지마할이 있었다

글·사진  김용길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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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상이 타지마할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오후 3시에 개장한다는 운전기사의 말에 속아  우리는  아그라성에 이어 베이비 타지마할이라고 불리는 이티마드 우드 다울라를 방문했다.
 
정문에서 삼엄한 검문검색을 통과해 들어서자 궁전 같은 모습의 묘소가 나타났다.  이 정도 규모의 묘소에 안장이 되려면 황제나 왕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곳은 무굴제국의 제4대 황제인 제항기르의 장인인 미자 기야스 백의 묘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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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제항기르는 정사를 돌보지 않고 향락에 빠져 장인이 나서 정사를 돌보고 권력을 휘둘렀다고 한다. 
 
타지마할보다 13년이나 앞서 건축된 이 묘소는 흰 대리석으로 지은 최초의  건축물이라고 한다. 동서남북으로 솟아 오른 기둥과 전망대 벽면의 무늬와 장식 등이 타지마할을 축소해 옮겨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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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타지마할같이 웅장해 보이지는 않지만 꽃무늬를 정교하게 장식한 대리석이 눈부시고 푸른 잔디와 묘목 같은 나무들로 조성한 정원은 일직선의 수로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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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안으로 들어가면 화병의 꽃으로 벽면을 장식했다. 아직도 색상이 선명하고 무늬도 다양하다.
 
안쪽에는 목관이 하나 놓여 있다. 이곳에 당시 권세를 누리던 기항기르의 장인이 누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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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대리석 위에  다양하고 정교한 무늬들이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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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사암으로 건축된 정문은 인도 전역에 걸쳐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건축물은 성이나 또 다른 묘소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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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볼 수 있는 건축물이 야무나 강을 바라보고 또 하나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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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와 또 다른 건축물과의 동선에 수로가 중심축의 구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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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나 강변에 세워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묘소가 아담하고 정교한 모습으로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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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가 있는 야무나 강  맞은편으로 아그라 시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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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의 좌우에 이런 돔이 서있다.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강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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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나 강을 바라보며  묘소를 한 바퀴 도는 산책코스도 좋은 추억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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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를 중심으로 조성된 넓은 정원에는 꽃과 나무가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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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시내에서 어린 소년이 나무 땔감을 머리에 이고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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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칸트 역 광장에서 여러 명의 식구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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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칸트 역 광장에는 다양한 음식을 조리해 파는 노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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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라 칸트 역 노점에서  한 노인이 힘겹게 음식물을 먹고 있다. 
 
우리는 운전기사의 말에 속아 하마터면 타지마할을 보지도 못하고 뉴델리로 돌아갈 뻔했다. 운전기사는 타지마할이 3시에나 개장할 거라고 말했다.
 
우리가 뉴델리로 돌아갈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우리는 타지마할을 한 시간 남짓 둘러보고 왔다. 운전기사는 우리에게 계속  "마사지와 쇼핑을 하라고 재촉했다. "  우리가 시간이 없다고 해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자신의 자동차를 하루 대절한  손님한테도 또 다른 작은 이익을 위해 속인 것이다. 
 
인도 여행의 마지막 길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입력 : 2019-08-24]   김용길 여행작가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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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여행작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홍보실을 거쳐 중앙일간지에서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 이후 편집회사 헤드컴을 운영하며 국내 공공기관·기업체 사보 등 2000여권의 홍보물을 편집·제작해왔다. 현재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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