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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市, 출산율 1년 만에 10%p 하락

“다양한 저출산·고령화 대책 추진...인구정책 설문조사, 아이키우기 좋은 통합 안내 소식지 발간, 생애주기별 통합 안내 서비스 구축, 찾아가는 인구교육”

글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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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 출생률이 전년 대비 10%포인트 떨어진 반면 노령인구는 급속하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1546명으로 2017년 1725명보다 10.4%나 감소했고 65세 이상 노년 인구는 올 6월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3.28%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지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인 32만 6900명이며 합계출산율도 0.98로 처음으로 1.0 이하가 됐다. 합계출산율은 2016년 1.17에서 2017년 1.05였다. 이로써 세계에서 유일한 출산율 0명대의 초저출산 국가가 됐다. 합계 출산율은 15~49세 사이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합계 출산율이 2.1은 돼야 인구를 유지할 수 있다.
 
초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향후 30년 이내에 전국의 자치단체 기운데 10곳 중 4곳은 소멸할 위험에 처해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한국의 지방소멸 2018’ 자료를 보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위험 지역은 39%에 이르는 89곳에 달했다.
       
이에 이천시는 인구정책의 혁신을 꾀할 예정이다. 먼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변화 및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생아 출생축하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추진한다. 인구정책 설문조사, 아이키우기 좋은 통합 안내 소식지 발간, 생애주기별 통합 안내 서비스 이천 온(溫)-드림(Dream) 구축, 찾아가는 인구교육, 가족을 더(the) 사랑한 데이(day)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일·가정양립 및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한다.
  
또 신생아출생 축하사업으로 출생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사회가 함께 축하해주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출생아 가구로 아기사진 1매와 부모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축하글을 적은 신청서 1부를 시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를 토대로 이천시홈페이지와 이천시정소식지의 신생아 출생 축하 코너 '아이 좋아라'에 게재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알림사항) 또는 기획예산담당관실 인구정책팀(031-645-3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력 : 2019-07-18]   이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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