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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저출산은 국가적 위기요인”

중앙기관·충남道, 초저출산 극복 정책과제 발굴 나서...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委 부위원장, 임신·육아 부모, 신혼부부, 미혼남녀 등 1500여명 참석

글  백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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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道)는 6월 26일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 및 정책과제 발굴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초저출산 위기의식을 깊이 공유하고 도민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초저출산은 국가적 위기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 임신·육아 부모, 신혼부부, 미혼남녀, 청년, 종교·산업·사회단체 대표, 도의원, 시장·군수 등 각계각층 15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강기정 백석대 교수의 진행으로 장윤숙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 김연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맹정호 서산시장, 지민규 충남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이수훈 당진 다세운 공동체 비전스쿨 설립자, 부모 대표 오형제 엄마 김지선씨가 참가해 저출산 정책과 극복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양승조 지사는 기조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1971년 102만 명에서 지난해 32만 명대로 급감하고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0명대를 기록했다"며 “더욱 우려스러운 일은 올해 혼인건수와 출생아 수, 출산율 등 모든 인구 동향 통계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미증유의 사태를 경고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서라도 시민사회, 학계, 산업계, 노동계 등 모두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깊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대합의를 이끌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충남도내 각급 기관 대표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공동 이행 협약’을 맺었다. 정부와 충남도가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점을 핵심내용으로 삼았다.
 
2부에서는 새로운 저출산 극복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분임토론을 열었다. 이 토론에는 정책 현장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부모, 전문가, 대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임신·출산, 보육·돌봄, 교육, 일자리, 주거 등 5개 분야에 걸쳐 토론하고, 우선순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투표를 가졌다.
  
3부에서는 분임토론 결과 정리·발표, 도지사와 토크콘서트, 참석자 공동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입력 : 2019-06-27]   백두원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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