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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절반 과체중...소득·연령 높을수록 ‘규칙적인 식사’ 증가

중산층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건강’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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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이 노후에 가장 걱정하는 영역은 ‘건강’(83.7%). 건강이 안 좋으면 일·여가·관계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돼 삶의 질이 떨어지며,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
●중산층의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보통 이상‘이 10명 중 8명(86.5%)으로 양호. 하지만 소득수준과 학력이 낮을수록 ‘주관적으로 건강이 나쁘다’고 평가한 비율 증가
●중산층이 건강관리 방법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74.5%)이지만 규칙적인 운동 참가율은 10명 중 4명(43.2%)에 불과
●소득과 학력이 높은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 ‘건강식품과 영양제 복용’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경향. 반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건강 관련 실행 비율 낮아 소득격차가 건강격차로 이어지고 있음
●만성질환은 50대 들어 크게 증가(27.7%). 만성질환은 일단 발병하게 되면 완치가 어렵고 장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 중산층이 노후에 ‘삶의 질’을 높게 유지하려면 젊을 때부터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수명’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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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산층이 노후에 ‘삶의 질’을 높게 유지하려면 젊을 때부터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수명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만성질환은 일단 발병하게 되면 완치가 어렵고 장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림=100세시대연구소

건강이 노후의 ‘삶의 질’ 결정

 
중산층이 노후에 가장 걱정하는 영역은 ‘건강‘(83.7%)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준비하면 돈을 생각하지만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일 수 있다. 건강이 안 좋으면 일·여가, 관계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 ‘삶의 질’이 떨어지며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주관적으로 평가한 건강 수명은 69세로 여자는 16.7년간, 남자는 10.6년간 병치레 기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수명은 삶의 질을 반영하는 건강지표로, 건강수명이 평균수명보다 더 중요하다.

건강에 대한 주관적 평가는 양호
 
중산층의 ‘건강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보통 이상‘이 10명 중 8명(86.5%)으로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소득수준과 학력이 낮을수록 ‘건강이 나쁘다’고 주관적으로 평가한 비율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건강이 나쁘다고 평가한 비율은 하위층(20.6%)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산층(13.5%), 상위층(8.6%)의 순으로 집계됐다. 중년기 건강은 개인차가 크게 나타나는 특징 있다. 중년기는 어떤 직장에서 무슨 일을 해왔으며, 가정생활은 어떠한가에 따라 개인차가 확연하게 나타나는 시기로 이러한 삶의 다양성이 건강상태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건강관리 방법으로 ‘규칙적인 운동’
 
중산층이 건강관리 방법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74.5%)이며, 다음으로 ‘적정 체중 유지’(40.1%), ‘정기 건강검진’(25.5%), ‘적정 수면’(22.8%), ‘규칙적인 식사’(22.0%) 순으로 집계됐다. 중산층의 건강관리 참가율은 ‘정기 건강검진’(81.8%)이 가장 높고, 다음 ‘금연·절주‘(71.6%), ‘건강식품·영양제복용‘(71.4%), ‘규칙적인 식사‘(67.9%), ‘적정 수면‘(64.0%)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산층이 건강관리 방법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규칙적인 운동‘(43.2%)의 실천비율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의 운동 참가율, 10명 중 4명선에 머물러
 
‘주 3회(회당 30분) 이상 정기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중산층 비율은 10명 중 4명(43.2%) 선에 머물렀다. 성별로는 남자(46.0%)가 여자(40.4%)보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비율이 좀 더 높고, 연령별로는 50대(53.2%)가 가장 높고, 직업별로는 공무원(47.3%)이 가장 높고, 직장인(42.3%)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규칙적인 운동 참가율이 증가해 상위층(55.2%)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산층(43.2%), 하위층(4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연령 높을수록 ‘규칙적인 식사’ 증가
 
‘식사는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하고 있다’고 응답한 중산층 비율은 10명 중 6명 이상(67.9%)이며, 결혼을한 기혼자(69.5%)가 미혼자(59.9%)보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소득수준과 연령이 높을수록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소득수준별로는 상위층(78.9%)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산층(67.9%), 하위층(62.1%)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72.6%)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40대(66.5%), 30대(64.3%)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산층 절반이 과체중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고 응답한 중산층 비율은 절반(48.9%) 수준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남자(51.5%)가 여자(46.8%)보다 높은데, 여자들은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 체중관리를 더 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30대(51.9%)가 가장 높았다. 이는 30대가 불규칙적인 식사, 낮은 운동 참가율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또 기혼자(50.5%)가 미혼자(41.4%) 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고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는 결혼을 하면 안정된 생활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소득과 학력 높을수록 ‘건강식품 · 영양제’ 더 챙겨 먹어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중산층은 10명 중 7명(71.4%)으로 높았다. 성별로는 여자(73.3%)가 남자(69.6%)보다 비율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건강에 유익한 식품이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수준별로는 상위층(82.3%)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중산층(71.4%), 하위층(60.3%)의 순이며, 학력별로는 대학원졸(75.5%)이 가장 높고, 이어서 대졸(72.3%), 고졸 이하(61.9%)의 순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 직장인, 흡연·과음 비율 가장 높아
 
중산층의 흡연율은 24%, 과음율은 32.7%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자의 흡연율은 40.9%, 과음율은 45.1%로, 여자에 비해 흡연은 5배 이상, 과음은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의 흡연(28.4%), 과음(39.4%)이 가장 높으며, 50대에는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의 흡연(24.9%), 과음(34.4%)이 자영업, 공무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보면 40대 남성 직장인의 흡연·과음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연령대의 직장인은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있다.

30대 미혼자, 스트레스 많이 받아
 
중산층 절반 이상(53.7%)이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와 미혼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이는 청년층 취업난으로 취직이 늦어지고 주택가격 급등으로 신혼 집 마련 부담으로 결혼을 미루는 등의 상황이 청년층 스트레스가 높은 원인으로 추정된다. 직업별로는 직장인(55.4%)이 가장 높았다.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비율이 증가하여 하위층(58.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50대 들어 만성질환 늘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중산층 비율은 10명 중 2명(20.2%)으로 양호한 편이다. 만성질환 보유 비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27.7%)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40대(17.7%), 30대(14.5%) 순으로 나타났다. 50대는 만성질환이 드러나는 시기로 만성질환은 운동부족, 식습관, 비만, 흡연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병이다. 학력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만성질환 보유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정기적인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비율이 낮아 생활습관의 차이가 건강격차로 이어지고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 수명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하철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산층이 노후에 ‘삶의 질’을 높게 유지하려면 젊을 때부터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수명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만성질환은 일단 발병하게 되면 완치가 어렵고 장기간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산층은 건강관리 방법 중 참여율이 낮은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려는 적극적인 자세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입력 : 2020-07-09]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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