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과 은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11월 10일 밝혔다.
거점점포 15곳에 마련된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는 BNK경남은행이 자체 개발한 'BNK RD(Retierment Design) 과정'을 수료한 은퇴설계전문가가 퇴직설계·노후설계·자산 이전·공적연금·은퇴금융상품 관련 은퇴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은퇴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상담 창구와 PB인력을 연계 이원화, 일선 상담 창구에서는 은퇴금융서비스 관련 기본 상담과 상품 상담이 선행되고 PB인력을 통해서는 심화 상담이 이뤄진다.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는 가음정지점·명곡지점·양덕동지점·중앙동지점·산호동지점·내서지점·창원영업부 등 창원지역 거점점포 8곳, 굴화지점·우정동지점·호계지점·울산영업부 등 울산지역 거점점포 4곳, 남진주금융센터 등 진주지역 1곳, 지내동지점·해운대지점 등 김해부산지역 거점점포 2곳과 거래 중인 고객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조건 없이 상담·이용할 수 있다.
WM고객부 강희수 부장은 "55년생부터 74년생을 지칭하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와 퇴직이 올해부터 본격화 됐다"며 "제2의 삶을 앞둔 베이비부머세대가 BNK 은퇴디자인 전담 창구를 통해 효과적으로 은퇴와 노후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베이비부머세대의 본격적인 퇴직과 은퇴 그리고 인구 고령화 추세에 맞춰 BNK RD 과정을 자체 개발·도입해 은퇴금융서비스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퇴직금 절세와 운용, 실업급여 수급,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제도 활용, 공적연금 활용, 노후자금 마련, 주택연금 가입, 농지연금 가입 등으로 커리큘럼 구성해 상담 창구 직원과 PB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