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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주요국 보건장관, 고령화·보건위기에 공동대응키로

박능후 장관, 제3차 G20보건장관회의 참석...“인구고령화 대응책·치매국가책임제 소개”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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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9~20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개최된 제3차 G20보건장관회의(G20 Health Minster’s Meeting)에 참석한 주요국 보건장관들은 의료보장 달성과 인구 고령화, 보건위기, 항생제 내성 등에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독일과 지난해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G20 보건장관 회의에서 각국 보건장관들과 국제기구 대표 등은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인구 고령화 대응 ▲보건위기 및 항생제 내성 대응 등과 관련해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박능후 장관은 10월19일 '보편적 의료보장(UHC: Universal Health Coverage)' 관련 논의에서 보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이번 G20 보건장관 선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적정 수준의 보험료율 인상, 정부 지원 확대, 재정 누수요인 관리 등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경험을 소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 종합계획(로드맵) 이행 등 의약품 접근성 확보를 위한 각국 및 국제기구의 실천적 노력을 강조했다. 인구고령화 대응과 관련해선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커뮤니티 케어)'과 '치매 국가책임제'를 소개하고 정책 발전을 위해 여러 국가와 활발하게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보건위기 및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해 전 세계적 협력과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사태에 대한 지원 및 2020년 제3차 항생제 내성 관련 고위급 기술 회의(미팅)(한국, 스웨덴, WHO 공동개최 예정)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능후 장관은 "이번 G20 보건장관 회의를 통해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보건복지 과제의 대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건복지 현안 대응 및 정책 개발 등에 있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19-10-21]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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