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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관리사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전남 고흥

대봉마을 등 5개 마을...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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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한 기초자치단체가 급증하고 있는 ‘치매 환자’를 대비해 치매예방 자격증반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지자체는 전남 고흥군.
 
군(郡)은 테마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치매예방관리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달 3일부터 6주간 치매예방 자격증반을 수료한 2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고 5월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치매예방 자격증반운영은 초고령화 사회에 나타나는 치매질환 예방과 뇌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전문 자격증에 대비하는 과정이다. 치매의 이해와 종류, 도구 활용, 치매예방 체조, 미술심리 등 이론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아울러 치매예방관련 자격을 취득하면 치매안심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의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고흥군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거주지에서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지역사회 치매안심 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도양읍 대봉마을 등 5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향후 제2호, 제3호 치매안심마을을 확대·지정할 방침이다.
     
고흥군은 이를 위해 각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읍사무소·도양읍파출소·학교·농협 등을 중심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조기검진, 인식개선 홍보 활동,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 환자 지원 등 지역사회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
 
 
 

 

[입력 : 2019-05-11]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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