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이 치매극복의 염원을 노래하는 행사다. 올해로 7회째다. 지난해 열린 ‘2018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에는 30팀 총 981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참가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 40명 이내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으로, 참가 희망팀은 오는 8월 4일까지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치매극복송 ‘당신을 기억해요’ 및 자유곡 총 2곡을 녹음한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song@nid.or.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회 본선 진출자는 8월 21일에 발표된다. 심사를 통과한 총 10팀만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본선은 9월 20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1팀에게 50만원, 장려상 1팀에게 30만원이 수여된다. 특별히 올해부터 인기상을 신설해 2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참가팀의 수상 기회를 확대했다.
예선 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 또는 2019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사무국(02-425-516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