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문화
  2. 연예·스포츠

아시안게임

한국 축구 2회 연속 결승 진출...일본과 한판 승부 펼친다!

이승우 2골, 황의조 1골....'매직 박항서'의 베트남도 잘 싸웠다

글  김아란 기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한국 축구 남자대표팀이 베트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남자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4강전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3 대 1로 승리했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9월 1일 열린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를 이긴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투혼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4-2-3-1 포메이션을 폈다. 황의조가 스트라이커로 최전방에 나섰고 이어 이승우, 손흥민, 황희찬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김정민, 이진현이 맡았고 수비진은 김진야, 김민재, 조유민, 김문환로 구성했다. 최후방 골키퍼는 조현우.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빠른 공격을 펼쳤다. 그 결과 전반 7분 이승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8분 황의조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황의조의 이번 대회 아홉 번째 골이다. 황의조는 베트남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는 돌파 이후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만회골을 노리는 베트남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후반 10분 한국이 베트남의 반격 의지를 꺾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이승우. 그는 베트남 수비수가 걷어내지 못하고 흐른 공을 집중력을 발휘해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사진=KFA
   
베트남도 후반 25분 만회골을 넣었다. 교체로 들어간 나상호의 반칙으로 프리킥 기회를 얻어 골을 성공시킨 것. 이후 더욱 거세게 나온 베트남은 살아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국 수비진을 흔들어 놨다. 그러나 추가골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한국은 추가시간 5분 동안 몇 차례 위기를 맞았으나 잘 버텼다.
  
아시안게임에서 축구신화를 쓰고 있는 박항서의 베트남 대표팀은 경기에서는 졌으나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이제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9월 1일 일본과 아시안게임에서는 처음으로 결승에서 맞붙는다.
 
 
 

 

[입력 : 2018-08-30]   김아란 기자 more article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Copyright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독자댓글
스팸방지 [필수입력] 왼쪽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Future Society & Special Section

  • 미래희망전략
  • 핫뉴스브리핑
  • 생명이 미래다
  • 정책정보뉴스
  • 지역이 희망이다
  • 미래환경전략
  • 클릭 한 컷
  • 경제산업전략
  • 한반도정세
뉴시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