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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다...‘30만’ 돌파한 ‘픽스타’ 크리에이터의 40%가 직장인

‘생계형’에서 적성·재미 찾아 제2의 직업 구하는 투잡族 늘어...픽스타, 크리에이터數 3년간 10만명 증가·컨텐츠 4520만점

글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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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이미지 마켓플레이스 픽스타(PIXTA)는 최근 자사(自社) 등록 크리에이터 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등록 크리에이터 수는 지난 7월 15일 기준으로 총 30만1652명. 2016년 7월 20만명 돌파 후 약 3년 사이에 신규 크리에이터가 10만명 늘어나 크리에이터 증가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처럼 크리에이터 수가 늘어나는 데는 ‘N잡러’ 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인생 100세 시대’에 한 직장에서 일하고 돈을 버는 생계형 일자리 개념이 바뀌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픽스타의 설명이다.
   
잡코리아가 지난 2월 30대 이상 직장인 20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명 중 1명이 직장 생활과 아르바이트 또는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이후 주업 외에도 부업을 통한 경제활동 증가 추세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응답자들 중 여전히 ‘생계’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지만 ‘여유 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해’라는 응답도 31.5%를 차지해 과거 생계형 투잡족에서 적성과 재미를 찾아 부업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스타에 등록한 크리에이터 회원의 직업별 비율도 ‘회사원’이 3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도 회원수가 10만명이었던 2012년과 비교해서 2016년에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동영상 제작자들과 같은 프로 크리에이터들의 가입 비율도 점차 증가했다. 프로 크리에이터들은 안정적인 수입원을 얻고,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픽스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에서 프로로 전향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람들과 픽스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실현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픽스타의 컨텐츠 퀄리티는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수요가 많은 ‘인물 사진’ 전문 크리에이터 수뿐만 아니라 광고 트렌드와 사진, 일러스트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사진이 늘어나고 있어 구매자들에게 보다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크리에이터 회원의 직업 비율의 변화를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일에 대한 가치관과 방식의 변화가 반영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픽스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모전과 촬영회를 개최하는 등 크리에이터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의 재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력 : 2019-07-20]   김성훈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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