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포천, 화천, 충주, 고령, 밀양, 계룡, 순천, 남원, 제주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생체모방과학전시, 과학놀이터, 과학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람료는 무료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생체모방과학전시는 생체모방 재료, 생물의 기능, 로봇·인공지능, 우주·가상현실(VR)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생물의 과학적 원리를 모방한 생활품 및 로봇제품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과학놀이터는 물리적 운동을 알기 쉽게 구현한 작동체험존, 전시물을 직접 만지며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존, 생물·광물에 담긴 과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비교관찰존 등 3개 존으로 구성된다.
과학교실에서는 화석레플리카 및 우주슬라임 만들기, 베르누이 실험, 천체관측, 3D펜 실습, 로봇댄스 코딩 등 권역별로 특색 있게 마련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과학관이 전국에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