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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8월 9~12일 기숙사형 청년주택 입주자 238명 모집

서울시, 하반기 역세권 청년주택 2136가구 공급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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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내달 9일부터 서울 종로구·서대문구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38명을 모집한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에 따라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기존 주택을 사들여 생활편의시설 등을 설치한 뒤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한다.
 
기숙사비는 1인실 기준 보증금 60만원, 관리비 포함 월 임대료 30만원대. 시세의 50% 이하이며 신청자격 유지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대상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3인 기준 540만1814원) 이하인 서울·경기 소재 대학의 대학생, 대학원생과 만 19~39세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LH 온라인 청약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8월 23일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8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역세권 청년주택 21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역세권 청년주택'은 2022년까지 8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계획을 최초 승인한 2017년 2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된 곳은 약 1만4000가구(37개 사업)다.
 
이 기간의 공급목표(3만500가구) 대비 46%에 해당된다. 유관기관 협의 등 현재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6800가구를 더하면 68%(2만800가구)가 된다. 추가로 사업시행자의 의뢰로 시가 사업 가능성을 검토·안내한 7200가구, 사업자가 추진의사를 타진해 자체적으로 사업성을 검토 중인 8300가구도 진행되고 있다.
 
실제 입주는 올해 하반기 5개 지역 2136가구(공공임대 319가구, 민간임대 1817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2020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서교동, 구의동, 용답동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역세권에 실제 주택 공급이 시작된다.
 
올해 하반기 모집공고 대상은 ▲구의동 84실(공공 18실, 민간 66실) ▲충정로3가 523실(공공 49실, 민간 474실) ▲서교동 1121실(공공 199실, 민간 922실) ▲용답동 170실(공공 22실, 민간 148실) ▲숭인동 238실(공공 31실, 민간 207실)로 총 5개 사업이다.
 
서울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진행하면서 제기된 사업시행자, 청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 인허가 절차 소요시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강화, 사업성 강화, 청년들이 부담 가능한 임대료 적정선 도출 등의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주거문제뿐 아니라 청년세대의 유입으로 지역 활성화까지 견인할 수 있도록 물리적 세대수 공급을 넘어 신혼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청년창업공간, 커뮤니티 공간, 편의시설 등 다양한 생활SOC(사회간접자본)가 건설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업자를 대행해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접수, 신청자 자격확인과 입주대상자 선정 등의 업무를 시행한다.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와 신문 공고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고객센터(1600-3456)에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 시 문자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입력 : 2019-07-31]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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