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이슈
  2. 산업·IT

영유아·고령친화식품 곡류 독소 줄이는 기술 개발 성공

이광원 고려대 연구팀, 곡류 곰팡이독소 저감기술 개발...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OTA 저감화 지원해와

글  김명규 기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지난 7월 12일 곡류 내 곰팡이독소 저감화 가공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현장적용이 가능한 가공기술 개발을 목표로 고려대학교와 동원홈푸드가 미국 아이다호 주립대학교와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됐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쌀과 보리 등의 곡류에서 발생하는 오크라톡신A(Ochratoxin A, OTA) 저감화를 위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OTA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급성 또는 만성질병이나 생리작용 이상을 유발하는 발암성물질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곡류에서 쉽게 발생하는 OTA가 가공 후에도 소실되지 않고 잔존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저감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했다.
 
이번에 가공기술을 개발한 이광원 고려대 교수 연구팀은 관련 기술 3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 식품안전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에 4건의 논문을 게재하고 6건의 학술발표를 통해 그 성과를 알렸다.
 
윤태진 이사장은 “곡류를 주원료로 하는 영유아식품 및 고령친화식품에 해당 가공기술을 우선 적용시킴으로써 곡류가공품에 대한 안전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19-07-14]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Copyright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댓글
스팸방지 [필수입력] 왼쪽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Future Society & Special Section

  • 미래희망전략
  • 핫뉴스브리핑
  • 생명이 미래다
  • 정책정보뉴스
  • 지역이 희망이다
  • 미래환경전략
  • 클릭 한 컷
  • 경제산업전략
  • 한반도정세
뉴시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