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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독거인구·치매환자 늘면서 간병보험 시장도 커져

생명·손해보험사, 다양한 치매·간병보험 상품 내놓아...가입 연령·보장금액·유병자 가입 가능 여부 등 조건 꼼꼼히 따져야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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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들이 다양한 치매·간병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간병보험이란 보험기간 중 장기요양상태가 되거나 치매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간병자금 및 생활비 등을 지급하는 보험을 말한다. 보험업법상 제3보험으로 분류돼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에서 모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인구 노령화, 독거인구, 치매환자 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간병인 비용 물가는 통계청이 관련 물가를 집계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간병인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간병도우미료' 물가는 2017년보다 무려 6.9% 상승했다.
    
현재 치매 환자는 간병이 필수적인 대표적 질병이다. 그런데 치매 환자 수가 점차 늘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전국 치매환자 수는 전체 노인인구의 10분의 1 수준인 약 75만명으로 추산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환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추정된다.
  
이에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들이 관련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각 상품마다 가입 가능 연령과 보장 금액, 유병자 가입 가능 여부 등이 달라 가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통상 생명보험사 상품은 연금 기능이 강하고 손해보험사 상품은 진단비 액수가 큰 경향이 있다. 아울러 최근엔 보장내용을 세분화해 급부를 차등화하거나 면책기간을 달리 설정해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상품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력 : 2019-05-19]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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