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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밀라노 가구 박람회 참가...고객과 소통하는 독립 전시관 운영

'내일을 담아내는 디자인'이라는 디자인 철학 재해석

글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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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가구 관련 박람회인 밀라노 가구박람회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49일부터 4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58회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밀라노 토르토나 지역에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재조명하는 체험형 전시관과, 브레라 지역에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중심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시관을 동시에 마련했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이 박람회의 장외전시 성격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여,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 아이덴터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 내는 디자인'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재해석, 'Be Bold. Resonate with Soul(담대하라. 마음으로 교감하라)'이라는 슬로건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이 오감을 통해 이 철학을 공감할 수 있도록 공명(Resonance)’을 주제로 전시장을 꾸몄다. 관람객들의 호흡·소리·움직임과 같은 일상적인 행동이 작품의 형태를 변화하게 함으로써 관람객도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게 했다.

  

이돈태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디자인 철학의 의미를 오감을 통한 체험으로 공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객들의 마음과 교감하는 디자인으로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저녁의 방(Evening Room)’에서는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Black Stainless Steel)’ 주방가전 패키지와 설탕을 활용한 디자인 오브제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주방의 모습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슐랭 스타 셰프인 미쉘 루 주니어(오른쪽·Michel Roux Jr.)가 클럽드셰프(Club des Chefs) 쿠킹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작년에 주방을 주제로 한 '유로쿠치나(EuroCucina)'에 첫 단독 부스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1587(400)의 공간을 마련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대거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24시간 주방'이라는 주제로 전시장을 구성해 주방이 음식을 만드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집의 중심'이라는 트렌드를 강조했다.

  

 

 

[입력 : 2019-04-09]   이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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