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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9명 ‘N잡러’ 희망

20代 ‘유튜버·SNS마케팅, 30代 ‘주말알바·쇼핑몰·SNS마켓’, 40·50代 이상 ‘알바’

글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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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는 2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Job’, 사람을 뜻하는 ‘~러(er)’가 합쳐진 신조어로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N잡러’를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픽=알바몬X긱몬

본업 외에도 다양한 일을 부업으로 하는 ‘N잡러’를 꿈꾸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MZ세대 직장인 중에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4050 직장인 중에는 ‘수입을 높여 빚을 갚기 위해’ N잡러를 꿈꾼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N잡러’는 2개 이상의 복수를 뜻하는 ‘N’과 직업을 뜻하는 ‘Job’, 사람을 뜻하는 ‘~러(er)’가 합쳐진 신조어로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알바몬과 재능거래 플랫폼 ‘긱몬’이 직장인 132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N잡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현재 본업 외에 부업을 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 중 22.3%의 직장인이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68.9%로 조사에 참여한 전체 직장인 중 91.2%가 ‘N잡러’를 꿈꾸는 것으로 풀이됐다.
 
직장인들이 N잡러를 꿈꾸는 이유는 연령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20~30대 MZ세대 직장인 중에는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자기만족을 위해’ N잡러를 꿈꾼다는 직장인이 각49.2%, 38.6%(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양한 경험을 쌓아 역량을 높이고 싶어서(각 49.0%, 37.5%)’ N잡러를 꿈꾼다는 직장인도 다음으로 많았다.
 
40~50대 직장인 중에는 ‘수입을 높여서 빚을 빨리 갚고 싶어서’ N잡러를 꿈꾼다는 직장인이 각 39.2%, 45.7%로 가장 많았다. 특히 50대 직장인 중에는 ‘은퇴 후 할 수 있는 일을 만들기 위해’ N잡러를 꿈꾼다는 응답자도 40.0%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N잡을 위한 아이템은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N잡러가 되기 위해 부업을 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20대 직장인은 ‘유튜버’와 ‘SNS마케팅’을, 30대 직장인은 ‘주말알바’와 ‘온라인쇼핑몰/SNS마켓’을, 40대와 50대 이상의 직장인은 ‘주말알바’와 ‘저녁알바’를 N잡을 위한 부업 아이템으로 꼽았다.
 
조사결과 20대 직장인 중에는 ‘유튜버’를 부업 아이템으로 꼽은 응답자가 34.5%(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블로그/SNS 마케팅 관련 일’을 꼽은 직장인이 23.9%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온라인쇼핑몰/SNS마켓(18.1%) △저녁알바(14.5%) △영상/이미지 편집 관련 일(13.6%) △과외/학원강사(12.1%) △드로인/디자인 관련 일(10.3%) 순으로 N잡 아이템을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30대 직장인 중에는 ‘주말알바’를 부업 아이템으로 꼽은 응답자가 32.3%(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라인쇼핑몰/SNS마켓(22.5%)’과 ‘블로그/SNS마케팅 관련 일(21.4%)’을 꼽은 직장인이 많았다.
 
40대와 50대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주말알바’를 부업 아이템으로 꼽은 응답자가 각 36.4%, 37.1%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직장인은 ‘저녁알바(25.0%)’, ‘온라인쇼핑몰/SNS마켓(21.1%)’, ‘야간알바(17.5%)’순으로 꼽은 응답자가 많았고, 50대 직장인 중에는 ‘저녁알바(31.4%)’, ‘야간알바(20.0%)’ 순으로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
 

[입력 : 2021-07-04]   김명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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