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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5년 만에 13일 연속 상승 '역대 최장’

"각국 통화정책 힘입어 상승" vs "외국인 편중돼" 입장 엇갈려

글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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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거래 13일 연속 오르며 최장 기간 연속 상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35년만의 최고기록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향후 코스피 향방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전 거래일 대비 5.75포인트(0.26%) 오른 2248.63에 마감했다. 지수는 1549억원을 순매수한 외국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연속 상승 기간 동안 총 120.53포인트(5.66%) 올랐다.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상승기간 동안 2484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48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582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상승 추세가 이어질지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당분간 중국 지표, 미국 통화정책 등으로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과 외국인 순매수가 특정 종목에 쏠려 있어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방증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성장에 대한 우려가 줄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스탠스로 인해 상승하고 있다""증시 상승 흐름 전망은 2~3분기까지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각국의 통화정책이 얼마나 장시간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지 알 수 없고 외국인 매수세가 특정 종목에 편중돼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못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나예 연구원은 "코스피 수급이 특정 종목에 편중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진 못했다""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세 종목에 전체 매수 규모의 절반 가까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입력 : 2019-04-18]   온라인뉴스팀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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