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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가 출생자보다 세배 많은 전북 부안...인구절벽 해소 위해 4大 종단 협력키로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 추진"

글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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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인구절벽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4대(大) 종단과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익현 부안군수와 4대 종교단체(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대표는 6월 18일 협약식을 갖고 인식전환 교육 및 시책홍보, 부안근농인재육성 나눔문화 확산, 일과 삶의 균형 실천운동 전개, 기관·단체의 인구정책 추진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4대 종단은 자생적인 인구늘리기 실천운동, 출산·양육하기 좋도록 내부적인 분위기 조성, 미전입자 주소갖기 운동전개, 인구정책 홍보 및 자살예방·비폭력운동 캠페인 전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늘이기 인식개선을 위해 종교 단체가 나서줘 고맙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문제에 대해 군민과 행정이 하나 돼 해결방안을 찾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총 12개 단체와 저출산 극복 군민 인식개선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약 단체가 다음 협약 대상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해 범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부안군의 인구 수는 지난 5월말 기준으로 5만387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571명 줄었다. 지난해 기준 사망자 수(700명)가 출생아 수(218명)의 3배가 넘는 인구 자연감소는 물론 취업과 정주여건 등으로 인근 도시지역으로 인구가 지속해서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입력 : 2019-06-19]   이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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