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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육아의 모든 것, ‘아이사랑’에 다 있다!

복지부 운영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아빠 육아’ 코너도 마련돼

글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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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홍보 전문 매체 ‘정책브리핑’이 일상생활에 쏠쏠한 도움을 주는 ‘공공 정보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도 그 중 하나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대체로 알겠지만 자세히 ‘모르는’ 인터넷 사이트다.
 
먼저 어린이집에 보낼 아이가 있다면 이 사이트에서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을 해야 한다.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 역시 이곳에서 ‘아이행복카드’로 보육료를 결제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결제를 하기 위해 들러야만 하는 홈페이지이긴 하지만 이것만 처리하고 마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임신육아종합포털’은 임신부터 시작해 출산과 육아까지 ‘막강의 정보’로 가득하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아이사랑은 처음에는 어린이집 이용 부모를 대상으로 보육료 납부 등의 단순한 서비스만 제공됐다. 이후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책적으로도 저출산 문제가 중요해지면서 2010년 6월에 ‘아이사랑 보육포털’로 확대 오픈했다. 어린이집 찾기를 통해 전국의 모든 어린이집 관련 정보가 제공됐고, 집 근처의 어린이집을 비교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 보육료와 관련한 정부의 지원을 시·군·구청이나 관련 기관에 일일이 문의하지 않아도 아동 및 가구 정보를 기준으로 정부지원 보육료와 지방정부의 다양한 보육료 지원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사랑카드 소지자의 경우에는 카드 결제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2010년부터 인터넷 결제도 가능해진 것이다.
   
아울러 영유아에게 알맞은 추천식단과 나들이·문화정보, 육아정보, 교육프로그램 등 알차고 유익한 각종 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보육관련 온라인 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중앙 및 각 시·도 보육정보센터 18개 홈페이지의 콘텐츠와 IT자원 통합 등으로 보육정보 채널을 일원화했다. 그 결과 각 시·도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가 통합·연동돼 보육관련 각종 상담과 구인·구직, 교육관련 정보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검색기능으로 보육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마우스를 가져다 놓는 곳에 해당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웹 음성서비스(TTS)를 도입돼 정보소외계층의 이용편의성도 도모했다.
  
아이사랑 보육포털은 2015년 8월 기존 보육정보 사이트였던 ‘아가사랑’과 ‘마음더하기’를 통합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이하 아이사랑)’으로 거듭났다. ‘종합포털’로 변모한 아이사랑에는 아이를 임신하고 양육하며 어린이집에 보내기까지 부모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학부모뿐만 아니라 보육관련 종사자(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에게는 직접 방문해 확인하던 경력관련 사항을 재직 여부와 관계없이 이곳을 통해 자격과 경력 확인 등이 가능하다. 또 지역별 지원 사업 검색서비스를 통해 시설·종사자별 적용 대상 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참고 할 수 있는 연령별 보육계획안도 이용할 수 있다. 여러 홈페이지에서 제공되었던 종사자 자격관리과 평가인증제도,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등 어린이집과 관련된 각종 제도도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이사랑 보육포털은 2015년 8월 기존 보육정보 사이트였던 ‘아가사랑’과 ‘마음더하기’를 통합해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이하 아이사랑)’으로 거듭났다. ‘종합포털’로 변모한 아이사랑에는 아이를 임신하고 양육하며 어린이집에 보내기까지 부모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다양한 정보를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임신의 경우 계획임신과 임신정보, 난임, 고위험임신, 가임기체크는 물론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임신 전 상담 및 검사와 예방접종, 영양, 식습관 등의 정보와 계획임신을 위한 건강한 임신 준비 방법을 OX 퀴즈로 알려주고, 이른바 ‘180일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자연임신을 위한 카운트다운도 참조해 볼 만하다. 또 임신의 과정과 계획, 주의사항, 산전검사 등과 임신주기별 정보, 태교, 고위험 임신, 장애여성임신, 인공임신중절 등의 내용은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
 
이밖에도 근로자를 위한 출산전과 출산후 휴가 정보는 알아야만 사용할 수 있는 꼭 필요한 내용이다. 특히나 임신지원 정책서비스의 경우 생애주기와 가구상황, 관심주제 등으로 분류해 25건의 중앙부처 복지서비스를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찾아볼 수 있다.
 
출산 관련 주요 서비스로는 분만과 산후관리, 산후 우울증과 순산 노하우 등이 있으며 육아 관련은 월령별발달, 모유수유, 이유식백과, 성장발달체크 등이다. 특히 임신과 출산, 산전후 우울증, 육아 등과 관련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비공개 게시판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육아 정보에서는 별도의 ‘아빠 육아’ 코너가 마련돼 있어 예비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준다. 가령 예비아빠에게는 청소하기, 빨래하기, 장보기 등을 친절히 알려주는데, 장보기의 경우 “식품구매는 60분 이내에 끝내 주세요"라든가 “집에 도착하면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와 같은 정보도 들어있다. 또 우리아이 한살, 두살, 세살∼다섯살까지 아빠가 하면 좋을, 아빠가 할 수 있는, 아빠가 해야만 하는 내용도 제공된다.
   
예를 들어 아이가 한 살일 경우 수유하는 바른자세와 아기에게 적절한 수유 횟수(1일)와 분량(1회)을, 두 살일 때는 손톱 잘라주기 등, 세살∼다섯 살의 경우는 아이의 바람직한 식습관 길러주기 등이 들어 있다. 
 
그 외 어린이집·유치원 정보 코너에서는 오후 6시 종일반 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긴급보육바우처 안내, 입소대기신청, 어린이집·유치원 정보비교, 시간제 보육신청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책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정책브리핑은 “어린이집 관련 정보 이외에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의 정보가 있는 아이사랑, 그동안 혹 보육료만 결제하고 지나쳤다면 앞으로는 다른 정보들도 꼭꼭 챙겨보면 좋을 것"이라며 “엄마·아빠뿐만 아니라 결혼과 임신을 준비하는 주변 지인이 있다면 아이사랑을 확실히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http://www.childcare.go.kr
 
 
 
 
 

 

[입력 : 2019-05-29]   이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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