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제대로 된 첫눈이 내렸다. 11월 24일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적설량 7.9㎝를 기록한 서울에는 이날 오전부터 차량정체와 혼잡이 빚어졌다.
기상청은 오전 11시20분 기준으로 강원영서와 산지,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강원영서와 산지, 충북부부, 경북북부에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날 오전 세계문화유산 '종묘'의 관람을 중지했다가 눈이 멎으면서 다시 개방했다.
사진=문화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