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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세계로 ‘풍덩’...가을 감성 적시는 '詩콘서트 - 가을 컬래버' 오는 18일 '문학의 집'서 열려

시와 영화, 소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 시의 즐거움에 ‘빠지다’

글  황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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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문 계간지 『시인수첩』이 10월 18일 오후 6시 남산 문학의 집에서 영화, 소설, 음악, 강연 등 다양한 장르와 시를 융합해 새로운 형식의 '詩 콘서트'를 연다.
 
언어 예술의 정점인 시와 영화, 소설, 음악 등 다른 장르와 결합한 '詩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신선한 볼거리와 즐거움 그리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재 감독의 시간을 눈으로 그린 영화 '학교 앞 해변'을 시작으로, 시를 소설로 옮긴 작품을 보여주는 보키니의 낭독공연, 종부의 삶을 통해 우리 문화의 오늘을 묻는 명품고택협회 김주태 부회장의 강연, 유성호 문학평론가이자 한양대 교수의 ‘겨울 바람벽에서 가을 밤하늘로’ 강연이 이어진다.
         
원로시인 유안진과 신진시인 이병일의 만남을 통해 세대를 넘어선 시적 공감을 그려내고, 재즈피아니스트 어등경 씨와 뮤지컬 배우 E지은 씨의 음악공연, 한국 현대시사의 대표적 시인의 작품을 록음악으로 표현하는 ‘빈티지 프랭키’의 무대가 가을밤을 물들인다.
    
이밖에도 조현석 시인과 신혜경 시인의 자작시 낭송, 제7회 신인수첩 신인상 수상자인 고은진주 씨, 이원석 씨의 당선시 낭송도 준비되어 있다.
   
계간 『시인수첩』 주간을 맡고 있는 김병호 협성대 문창과 교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관객들이 시문학을 부담 없이 접하고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김민준 감독은 “앞으로 시 콘서트가 활발하게 열려서 독자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시문학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력 : 2018-10-13]   황신혜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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