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관한 정보 가운데 외국인들에게 잘못 알려진 각종 정보를 바로잡아줘 온 ‘한국바로알림서비스’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됐다.
지난 2년 동안 해외에서 발견된 오류 신고와 접수에 중점을 두었으나, 새 홈페이지에서는 신고자가 해당 오류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이 무엇인지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외교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각 기관이 공개하는 정보자료를 직접 또는 연결(링크) 방식으로 제공하며 주제에 따라 각 자료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붙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한국바로알림서비스 홈페이지(https://www.factsaboutkorea.go.kr)는 내달 3일부터 오픈된다.
또 해외 언론매체 등에서 한국 관련 오류를 찾아 신고하고 주변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제8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도 최근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
‘바로알림단’은 총 6개국(국적 3개국)에 거주하는, 15개 언어를 사용하는 35명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