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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바람 타고 ‘토종’ 편의점 브랜드 해외 진출 확대

떡볶이, 군만두, 김밥, 도시락 등 신선식품도 인기…CU는 몽골에 6개, GS25는 베트남에 16호점까지

글  김석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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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바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떡볶이다. 그 뒤를 군만두와 커피, 치즈떡볶이와 어묵이 잇고 있다. 판매 수량 1~5위를 K-푸드가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산 편의점 브랜드 GS25는 베트남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처음 진출한 뒤 현재까지 16호점의 문을 열었다. GS25 관계자는 “10년 내에 2000개까지 가맹점을 늘리고, 이를 발판으로 캄보디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진출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내 편의점 매장 수 1위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만 CU샹그리아점 등 모두 6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몽골 기업인 ‘센트럴 익스프레스’와 제휴해 가맹사업 운영권을 주고 로열티 수입을 얻는 방식이다.
  
CU 관계자는 “몽골 내 CU 매장은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즉석조리 및 휴게 공간은 물론 다양한 한국 상품을 취급하는 특화존 등으로 구성됐다"며 “한국식 토스트, 핫도그와 함께 호쇼르(몽골식 튀김만두), 김밥, 도시락 등 먹을거리 상품을 크게 강화했다"고 전했다.
 
K-POP과 K-드라마에 이어 K-푸드의 인기를 타고 국내 토종 편의점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도 최근 들어 확대되고 있다.
   
청년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토종 편의점이 한국 음식문화를 알리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이를 통해 포화상태에 접어든 국내시장을 벗어나 수익선을 다변화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입력 : 2018-08-27]   김석포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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