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이슈

’아기 울음소리’ 늘었다…3월 출생아 4만명 넘어

고령 산모 증가세 지속

글  김동호 기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올 3월에 태어난 아기가 3년 만에 가장 많았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4만4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2천400명) 증가했다.

3월 출생아가 4만명을 넘은 것은 4만3천200명이 태어난 2012년 3월 이후 3년 만이다. 증가율만 따지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3월 기준으로 최고였다.

산모의 연령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보면 35∼39세가 올 1분기 19.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포인트 늘어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30∼34세는 1.2%포인트 감소한 50.5%였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상대적으로 고령인 산모들 사이에서 출산이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3월 사망자 수는 2만6천500명으로 1년 전보다 9.1%(2천200명) 증가했다.

혼인 건수는 2만7천200건으로 8.8%(2천200건) 늘었고, 이혼 건수는 9천200건으로 3.2%(300건) 줄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4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65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28%로 작년 같은 달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이사한 사람 가운데 시도 내 이동자는 68.4%로 1년 전과 같았다. 시도 간 이동자는 31.6%로 1.1% 감소했다.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 인구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6천922명), 세종(3천617명), 제주(1천266명) 등 10곳으로 순유입됐고 서울(-1만1천117명), 대전(-1천405명) 등 7곳에서는 순유출됐다. ■

 

 

 

 

 

 

 

 

 

 

 

(세종=연합뉴스)

[입력 : 2015-06-02]   김동호 기자 more article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Copyright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독자댓글
스팸방지 [필수입력] 왼쪽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Future Society & Special Section

  • 미래희망전략
  • 핫뉴스브리핑
  • 생명이 미래다
  • 정책정보뉴스
  • 지역이 희망이다
  • 미래환경전략
  • 클릭 한 컷
  • 경제산업전략
  • 한반도정세
뉴시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