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이슈

인구정책TF팀 발족시킨 경북 영주...“인구변화 선제적 대응”

“일자리가 인구감소 막는 가장 중요한 정책...시정 전 분야 역량 결집시킬 것”

글  백두원 기자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경북 영주시가 저출산, 고령사회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 TF팀'을 발족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 중앙정부가 아닌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인구정책대응팀을 둔 곳은 현재로서는 많지 않다.
 
영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양정배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소장, 담당 과장과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TF팀을 출범시켰다. 해당 TF팀은 출생장려와 기업유치, 귀농·귀촌, 인구유지를 위한 보육과 교육, 일자리창출 등 6개팀 24명으로 구성됐다.
     
양정배 부시장은 모두(毛頭)발언에서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정책은 시정 전 분야의 역량을 결집시켜 모든 부서에서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며 "청년들의 일자리가 있고 행복하게 아이 낳아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인구시책 중점과제 6개 분야 60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방향 및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실수요자인 결혼적령기 여성공무원을 비롯해 출산,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도 함께 참석해 현실적인 시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밖에 출산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 확대, 산후조리원 설치, 산모 의료비 지원 방안 등도 검토했다.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확대, 직장어립이집 운영,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 등의 시책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인구정책TF팀은 일자리가 인구감소를 막는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베어링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입력 : 2019-04-13]   백두원 기자 more article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sns 공유
    • 메일보내기
Copyright ⓒ 서울스트리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댓글
스팸방지 [필수입력] 왼쪽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포토뉴스

Future Society & Special Section

  • 미래희망전략
  • 핫뉴스브리핑
  • 생명이 미래다
  • 정책정보뉴스
  • 지역이 희망이다
  • 미래환경전략
  • 클릭 한 컷
  • 경제산업전략
  • 한반도정세
뉴시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