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로나19 사망자와 관련해 “공식 통계보다 60% 가량 더 많을 수 있다"고 4월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FT는 14개국의 사망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근거로 “평상시 수준보다 사망자가 12만2000명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망자 수는 공식통계 20만1000명보다 더 많은 31만8000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FT는 지난 3~4월 14개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사인의 사망자 수와 2015년과 2019년 동기간의 사망자 평균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평균치보다 약 50%(12만2000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국가별로 살펴보면, 사망자 수가 기준 년도와 비교할 때 벨기에 60%, 스페인 51%, 네덜란드 42%, 프랑스 34% 늘어났다.
이밖에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 주의 사망자 수는 평년보다 76% 증가했고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는 평년보다 155%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FT는 지난 3~4월 14개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를 포함한 모든 사인의 사망자 수와 2015년과 2019년 동기간의 사망자 평균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평균치보다 약 50%(12만2000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국가별로 살펴보면, 사망자 수가 기준 년도와 비교할 때 벨기에 60%, 스페인 51%, 네덜란드 42%, 프랑스 34% 늘어났다.
이밖에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 주의 사망자 수는 평년보다 76% 증가했고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는 평년보다 155%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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