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후주택 증가량(2014년 대비)은 경기도가 4만2404동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만6552동, 대구 1만5485동, 경남 1만2824동, 전남 1만1307동, 인천 9031동 등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시는 신규주택 건설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405동이 감소했다.
김상훈 의원은 “사람이 살고 있는 노후주택의 경우 지진에 그만큼 취약한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축이나 신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고 사람이 살지 않는 노후주택의 경우 적극적인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건물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DB
김상훈 의원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경우 주로 농촌지역의 단독주택이 많지만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증·개축이나 신축 수요가 줄어들어 노후화가 가속화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이 살고 있는 노후주택의 경우 지진에 그만큼 취약한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축이나 신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고 사람이 살지 않는 노후주택의 경우 적극적인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건물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대한건축학회에 의뢰한 ‘국가 내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 결과를 지난 4월 제출받아 내진보강 종합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