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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청년층 표심 잡기

민주당·한국당 ‘청년부대변인’, 바른미래 ‘청년혁신위원’

글  김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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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이 내년 4월 총선(總選)을 앞두고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유권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청년부대변인'을 둘 방침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면접 과정을 생중계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앞서 민주당은 '청년미래연석회의'를 출범시켰고 지난 5월 당·정·청 협의회에서는 청년정책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정치권에서는 2030세대의 지지세가 민주당에서 빠져나가면서 여당이 위기감을 느껴 이같은 조치를 내놓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20대 남성의 지지율은 정권 초기와 비교할 때 절반가량 떨어졌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최근 부대변인단 14명을 발표했는데 이중 10명을 청년부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상근부대변인에는 장능인(30)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부대변인에는 송재욱(50)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조지연(32) 서울 서초구청장 비서, 김형철(38) 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청년부대변인 10인에는 임승호(25)전 바른정당 청년대변인, 이윤경(32) 현 여의도연구원 연구원, 김병래(26) 전 민주평통 자문위원, 황규환(38) 당 정책위 환경노동위원회 심의위원 등이 임명됐다. 또 권수미(36) 전 SBS 생방송투데이 리포터, 권현서(32)·이선민(35) 전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출신, 김태연(35) 전 서울기독대학교 전공강사, 문성호(30) 전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위원장, 이준호(30) 부산시당 부대변인 등 언론, 청와대 출신 인사 등 다양한 인물들로 구성됐다.
  
바른미래당도 최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혁신 방향을 제시할 혁신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주대환 혁신위원장과 만 40세 이하의 청년 혁신위원들로 꾸려졌으며 활동 기한은 오는 8월 15일까지다.
     
혁신위원에는 구혁모(36) 화성시의원, 바른미래당 대변인을 역임했던 권성주(40) 부산 수영구 당협위원장, 김소연(38) 대전시의회 의원, 김지나(36) 경기도 의원, 김한솔(31) 전 바른정책연구소 자문위원, 이기인(35) 성남시의회 의원, 장지훈(29) 국민의당 전 대변인 등이 임명됐다. 
 
 
 

 

[입력 : 2019-07-08]   김은영 기자 mor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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